공항가는 길에 있는 슈퍼볼(super bowl) - 탕롱(thang long)거리 -  인근에 위치한 한국어 간판의 아름다운 이발관

하늘에서 바라본 메콩강

AND

호치민시 코스는 아래와 같았다.

팜응우라오 & 데탐 거리 ~ (택시) ~ 전쟁 박물관 ~ 통일궁 ~ 노트르담 성당/중앙 우체국 ~ 오페라 하우스(시민 극장) ~ 인민위원회 청사 ~ 호치민시 박물관 ~ 벤탄시장

전쟁 박물관은 베트남 전쟁(미국 전쟁) 기록을 전시한 곳인데, 꼭 들리길 추천한다. 전쟁의 참혹함을 알 수 있다.


호치민에서 가 볼만한 다른 코스로는 아래들이 있다.

구찌(꾸찌) 터널은 보통 1일 투어로 가며, 베트남 전쟁 유적지(베트콩의 거대한 지하 기지)를 볼 수 있다.

껀저 역시 1일 투어로 가며, 유네스코 지정 생태보호구역인 맹그로브 숲-늪지대, 증싹 게릴라 기지를 볼 수 있다.


그 외 예능 프로인 '맨발의 친구들'에서 나왔던 사구로 유명한 무이네, 메콩델타 투어 등도 있다.


호치민 시내에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담센공원(http://www.damsenpark.com.vn/vi/thuvienanh)이나 담센공원 워터파크(http://www.damsenwaterpark.com.vn/en/)도 가 볼 만할 듯하다.

담센공원 워터파크는 붕따우(호치민 인근 휴양 해양도시로, 배-페리- 타고 1시간30분) 대타로 후보로 선정되었던 곳인데, 시아누크빌을 일정에 포함하면서 제외되었다.


베트남하면 떠 오르는, 오토바이 출/퇴근길...


전쟁 박물관

베트남 반전시위로 유명한...

(위키피디아 http://en.wikipedia.org/wiki/Jan_Rose_Kasmir)

Jan Rose Kasmir (born in 1950) is a former American high-school student who became known due to an iconic anti-war photograph taken by French photographer Marc Riboud. Kasmir was photographed on 21 October 1967 while taking part with several thousand anti-war activists who had marched to The Pentagon to protest against America’s involvement in Vietnam. Seventeen-year-old Kasmir was shown clasping a daisy and gazing at bayonet-wielding soldiers. The photo was published world-wide and became a symbol of the flower power movement. Smithsonian Magazine later called it "a gauzy juxtaposition of armed force and flower child innocence".


1972년 퓰리처상을 받은 사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위키피디아 http://en.wikipedia.org/wiki/Phan_Thi_Kim_Phuc)

민간에 떨어진 네이팜탄에 옷이 떨어져 나가 뜨거워 절규하며 고통스러워 하는 소녀, 즉 Napalm girl 로 불리는 그녀의 사진을 찍은 Nick Ut...


전쟁의 승자/패자는 누구인지... 군수산업체를 욕하면, 수많은 토르 팬에게 돌이나 안 맞을런지 ㅠ.ㅠ


한국전에 쏟아부은 폭탄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체 사용량의 절반이었다니 ㅎㄷㄷ



전쟁 박물관에서 통일궁으로 이동하는 중에... 야자 무게가 무려 40kg ㅎㄷㄷ. 어깨 빠지는 줄 알았다는 ㅠ.ㅠ


통일궁

중앙 우체국 내부이다. 정면에 걸려 있는 사진이 호치민. 호치민은 한국의 안중근, 인도의 간디 그 이상의 인물.



노트르담 성당

호치민 동상 뒤로 보이는 인민위원회 청사.

호치민시 박물관 앞 공원. 공중화장실 앞에 거대한 나무가 있는데, 그 밑에 사람들이 낮잠을 자고 있다. 쥐들과 함께 ㅠ.ㅠ

호치민에서 쇼핑은 벤탄시장, 다이아몬드플라자(백화점), 사이공 스퀘어 등에서 할 수 있다.


아래 2식당은 계획만 세워놓고 못 갔다. ㅠ.ㅠ

Ngon Restaurant(Nha Hang Ngon=Quan An Ngon) 냐항 응온(꽌 안 응온)

Luong Son Quan 르엉썬꽌

AND

- 기초

인구 : 8000만명

국기 : 금성홍기

국화 : 연꽃

면적 : 남한의 3.3배

정치 제도 : 사회주의 공화제, 공산당이 유일한 정당

민족 : 베트남족 Viet 89%

종교 : 대승불교 80%

언어 : 베트남어

상징 : 아오자이(전통의상), 논(Non 원추형 모자)


- 교통

- 교통정보 : 택시, 씨클로(cyclo), 쎄옴(xe om, 오토바이택시), 쎄람(xe lam, 필리핀의 지프니와 유사)

- 시내 교통(택시) ~ 비나선(Vina Sun)과 마이린(Mai Linh)이 믿을 만하지만, 사기 주의

- 베트남 택시는 앞 유리에 네자리 숫자가 택시마다 부착되어 있는데, 택시를 탈 때마다 택시회사와 네자리 번호를 기억해야

데탐 거리에서 슈퍼볼 super bowl(탕롱 Thang Long 거리)까지 12~14만동 정도 택시 요금이 나온다고 보면 된다. 공항까지도 18만동 이하.


- 여행 주의사항

오토바이를 이용한 날치기 조심(가방이나 카메라는 크로스), 재래시장은 소매치기 조심

스마트폰은 들고 다니지 말고, 테이블 위에 올려 놓지 말아야 한다.


- 환율 및 베트남 현지물가

1$ = 2만 VND(동)

10,000 동(VND) = 500 ~ 550 원(KRW)


데탐 거리 식당에서 음료는 3만동(코코넛 주스, 망고 쉐이크 등), 베트남 국수(퍼)는 4만동, 캔 맥주는 2만동 정도이면 된다.

데탐 거리 노상에서 망고 쉐이크는 2만동


- 먹거리

베트남 음식은, 음식 종류에 따라 쌀(밥)은 껌(Com : 덮밥), 면은 미(Mi), 국수는 퍼(Pho)라 한다.

음식 재료에 따라, 닭고기(가 Ga), 쇠고기(보 Bo), 돼지고기(헤오 Heo), 새우(똠 Tom) 등이 있으며, 이를 조합하면 된다.


예를 들어, 껌보(소고기 덮밥), 껌가(닭고기 덮밥), 껌 똠(새우 덮밥), 껌 찌엔(볶음밥) 등이다.

반미(Banh Mi)는 바게트를 말하는데, 껌빈전(COM BINH DAN)은 검증된 곳에서 사 먹자. ㅠ.ㅠ

아, 혹시 몸이 안 좋아 죽이 필요하다면, 짜오(chao)나 Rice Gruel 정도로 대체할 수 있다.

맥주는 333(바바바)이나 사이공이 대표적이다.


베트남에서 맛 보는 스프링 롤(월남쌈)

AND

시아누크빌에서 호치민으로 가는 버스는 프놈펜을 경유하며, 12시간 걸린다고 보면 된다.

씨엠립이나 프놈펜과 달리 게스트하우스에서 예약하지 않고, 직접 예약했는데, 요금은 26불이었다.(우리 바가지 쓴 듯 ㅠ.ㅠ)


반쪽짜리 2층 버스로, 아래층엔 화장실과 짐칸이 있고, 승객은 모두 2층에 탑승한다. 같이 여행 간 친구 놈이 시아누크빌 해변에서 게 먹고 식중독 걸리는 바람에 버스 여행 내내 화장실 들락거림... ㅠ.ㅠ

목바이 국경을 통과하여, 캄보디아에서 베트남으로 입국한다.


호치민 여행자 거리데탐(데땀) 거리의 크레이지 버팔로(crazy buffalo)

신카페로 잘 알려져 있는 여행사인 신투어리스트(Sinh Tourist)

숙소로 잡은 Nam Long Hotel(283/3 Pham Ngu Lao Str, Pham Ngu Lao Ward, Dist 1 Ho Chi Minh City)이다. 팜 응우 라오(Pham Ngu Lao)거리엔 수많은 게스트 하우스나 미니 호텔이 밀접해 있다.

AND

시아누크빌 가는 버스는, 프놈펜의 프싸 트마이와 인접한 버스터미널에서 타면 된다. 요금은 7불이고, 4~5시간 소요.

버스는 메콩 익스프레스(Mekong Express)도 있는데, 우리는 줄곧 소리야(Phnom Penh Sorya Transport) 이용했다.


시아누크빌(씨하눅빌) (SHV : Sihanoukville)은 캄보디아 해변도시로, 덜 개발되고 한적한 휴양지이다.

보통 오쯔띠알 해변 Ochheuteal Beach (세렌디피티 해변 Serendipity Beach)을 이용한다.

숙소는 일반적으로 황금사자상 근처의 세렌디피티 해변 근처로 많이 잡는데, 버스 정류장에서 해변(숙소)까지 거리가 멀기 때문에, 요금이 비싸도 툭툭을 타야한다.


프놈펜의 버스 정류장

가게 '독도'

한적한 해변이다 ㅋㅋ

해변가에서 지나가는 똥개(?)와 찰칵 !

시아누크빌(씨하눅빌) ~ 랍스터와 게, 같이 간 친구는 게(crab) 먹고 식중독 걸려, 다음날부터 이틀간 고생 ㅠ.ㅠ

언제 찐 것인지 확인도 불가하고, 더운 날씨에 유통기한이 짧고, 음식이 쉽게 상하다 보니... ㅠ.ㅠ


시아누크빌 해변에서의 일몰...


숙소였던 KOH POS GUESTHOUSE

원래 숙소 후보는 Tranquility Guesthouse, Malibu House(말리부 하우스)...

AND